와 우리는 뭐 안주노 이런 식으로 배 아프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제대로 갈 수가 없어요
◆ 전재수> 그러니까 국가의 성장 전략 또는 지방 주도 성장과 관련된 내용들은 좀 정쟁의 대상에서는 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 그리고 역대 모든 정부가 서울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정책과 예산들을 투입을 했는데 눈에 띄는 그런 성과가 사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이 아주 구체적으로 실행이 되면서 부산이 해양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도 확보를 하고 중앙정부인 해양수산부도 부산으로 이전하고 이것이 바로 5극 3특 전략이 아주 구체화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서울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는 것은 서울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2극을 만들고 또 3극을 만들고 4극을 만들어서 결국은 대한민국이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발판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서울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과 엔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은 국가 발전 전략, 국가 성장 전략으로서 오히려 독려가 돼야 되는 부분이고 마치 내가 가져와야 될 거 내가 뺏겼다는 그런 생각으로 비판을 하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특히 호남 같은 경우는 RE100 때문에 화석 연료를 써서 생산된 전기를 가지고 반도체 칩을 만들게 되면 나중에 되면 이거 팔아먹을 데가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 박재홍> 그렇죠, 미래에.
◆ 전재수> 결국은 재생에너지 경쟁력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저는 판단을 하고 있는데 그거 말고 우리 모든 지역에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충청도, 강원도 해서 그 지역만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서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 또 대한민국의 산업 역량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끌어올 생각을 해야지 와, 거기 갔노, 와, 우리는 뭐 안 주노. 이런 식으로 배 아프기 시작하면.
◇ 박재홍> 배가 아프기 시작하면.
◆ 전재수> 배가 아프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제대로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발 좀 정쟁을 할 대상이 있는 거고 정쟁을 하면 안 되는 대상이 있는 거거든요. 어떻게 하면 초격차 기술을 유지를 해서 대한민국이 반도체만큼은 세계 1등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조언을 하고 어떻게 하면 부산을 해양수도로 해서 북극 항로를 선점해서 그 경제적 효과를 부산, 울산, 경남이 온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해야 될 때 와, 거기로 가노. 와, 우리는 없노. 이래 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발 좀 정쟁할 것과 정쟁하지 않아야 될 것들은 구분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해버리면 투자하려고 하는 기업들이 좀 위축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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