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전면 폐지"...'개표는 다음 날' 민주당에 의견 전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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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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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625101832981
선관위 노조는 어제(24일) 이 TF에 자체 제도 개선 방안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전국 선관위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조가 작성한 해당 문서.
골자는 사전 투표를 전면 폐지하고, 본 투표를 확대하자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론, 현재 이틀간 이뤄지는 사전투표 제도를 없애고 그 대신 하루만 열리는 본 투표를 이틀로 확대하자는 주장입니다.
이원화돼 있는 투표 절차를 단순화하는 건 물론, 부정선거 의혹 등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입니다.
특히 선관위 실무자들 사이에선 사전 투표와 본 투표를 함께 하는 현행 제도에서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사실상 선거 제도에 대한 '재설계'를 화두로 던진 겁니다.
이번 의견서에는 선관위가 투표 감독과 검증에 집중하고, 실제 투표소 운영 등 선거 집행 실무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 맡기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밖에도 '투표 감시와 투표 관리 업무에 일반 공무원 외에도 시민 참여를 늘리자', '일부 선거에 익일 개표를 도입하자' 등 다양한 방안을 민주당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견서를 건네받은 민주당은 "노조가 하자는 대로 할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후 여러 의견을 종합해 당 개혁안을 별도로 준비한 뒤 발표하겠단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