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날 코스피지수는 미 기술주 반도체 투매에 반응하면서 역대 최대 낙폭인
910포인트(9.9%) 폭락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
닉스 본주가 12% 넘게 떨어졌다. 일본 키옥시아 역시 장중 낙폭을 16%까지 키우
는 등 아시아 반도체주 전반이 급락했다.
이에 이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아시아 반도체 투매에 반응해 2.22% 급
락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밸류에이션 부담과 고점 경계감에 반도체 모음
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6% 하락했고, 미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13.2% 폭락했다. 퀄컴(-8.0%), 인텔(-6.1%)
, AMD(-6.0%)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일제히 주저앉았다.
미국 기술주 약세가 국내 증시에 전이돼 투자심리를 약하게 만드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처럼 과도하게 변동성을 키워 다시 미국 증시로 옮겨붙은 것은 이
례적이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증시에서 시작된 AI·반도체 매도세
와 미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 넘게 급락하
면서 아시아발 매도세가 미국 시장으로 전이됐다"고 분석했다.
삼전닉스가 미장까지 영향을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