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하락, 전북 발전 '경고등'
-새만금 개발·민간투자 정부 결단에 달려…민주당 결집론 확산
-전북 미래 걸린 국정동력…여권 분열 경계 목소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0%대 초반에서 40% 초반까지 떨어졌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에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광주·전라권에서도 지지율 하락이 나타나며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이러한 정치적 위기가 단순히 정당의 지지율 하락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북의 미래가 걸린 대형 국책사업과 국가 예산 확보, 새만금 투자 유치 등 굵직한 현안들이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와 대통령의 결단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SOC 확충 등 최근 전북 발전의 주요 성과들은 지역 정치권의 노력만으로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
대통령실과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 그리고 이 대통령의 최종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북 정치권 안팎에서는 "새만금 개발과 기업 투자 유치는 결국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된 결과"라며 "정부 동력이 약화될 경우 투자 심리 위축과 사업 추진 속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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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새만금 국제도시 조성과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이라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전북 발전의 핵심 동력은 결국 국가사업 추진 의지"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결집이 곧 전북 발전의 속도와 직결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단순한 정치적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민주당과 전북 정치권 모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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