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 전준위 구성·선출방식 결정 시한 적용 제외 특례 의결
정청래, 결선투표제 도입 가능성 시사…전대 룰 논의 본격화
김민석·송영길 등 당권 주자 거론 속 선거구도 변화 주목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3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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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위 구성은 이르면 당무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26일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남은 것은 것은 전당대회 출마자를 뽑는 방식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정 대표가 결선투표제 도입을 비롯해 다른 당과의 연대를 도모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공론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인사로 정 대표 외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당 대표가 거론돼서 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당대회 예비 경선이 권리당원 투표율 100%가 반영되는 것을 염두에 두면 강경파 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등에 업고 예비 경선을 통과하겠다는 의지로 비춰진다. 정 대표가 권리당원 수가 50만명을 웃도는 호남 지역에 구애하는 것도 연임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다만 여권 내에서는 김 총리와 송 전 대표가 정 대표의 연임을 막기 위해 연합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호남 지역에서 지지세가 높은 송 전 대표가 김 총리를 지원하게 되면 정 대표에게 갈 표가 분산된다는 것이다.
정 대표가 언급한 다른 당과의 연대 가능성은 현재로선 미지수다. 본래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혹은 합당을 통해 이중당적을 가진 당원들의 표를 얻으려 했으나, 조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패배하며 정치적 내상을 입은 지금은 추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에 합당에 찬성한 유시민 작가도 전날인 15일 노무현재단 고문직을 내려놓으며 소위 '문조털래유(문재인, 조국, 김어준, 정청래, 유시민)'로 대변되는 친문·친청계 인사들이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