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96581
김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방선거에는 국민의 경고가 담겨 있었다"며 "민주당과 당 지도부에서 김칫국을 먼저 마시는 형태로 국민들에게 보이지 않았느냐"고 밝혔다.
이어 "선거 결과를 15 대 1로 예측하면서 캠페인이나 여러 전략을 짜고 국민 마음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며 "(이런 것이) 선거를 진행하면서 여론조사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일방에 힘이 쏠려서 대한민국 정치가 한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가졌던 사람들이 당일 투표, 본투표일 오후 3시 이후 집중적으로 투표장에 나오면서 투표율이 지방선거 중 사상 최대로 61%까지 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장 선거 패인에 대해서는 "부동산 문제가 가장 강하게 의사결정 구조에 반영돼, 이익 투표 형태로 바뀌었다"며 "일방적인 여당 독주에 대한 우려가 표심에 반영됐고, 정책·구도·인물·캠페인 등 여러 요소에서 민주당이 부족했기 때문에 서울시민의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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