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601114249286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보수후보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에게 손짓했으나 황 후보는 '정통 우파'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면서 거리를 뒀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단일화 진행 상황에 대해 "'보수후보는 하나로 모여야 한다'는 민심이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보수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게 맞다"며 단일화는 보수 지지자들의 명령이라고 했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고 밝힌 유 후보는 "황 후보를 한번 찾아뵀지만 그 이후 뵙지는 못했다"고 했다.
이어 "지역에서 명망 있는 어른들이 '메신저'를 자처, 그분들 말씀을 듣고 있다"며 물밑 대화는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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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한결같은 정통우파 소신을 갖고 정치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을 배반하고 탄핵에 찬성했다. 이런 사람이 평택을 국회의원이 되어도 괜찮겠냐"며 유 후보의 단일화 요구를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