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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다시 2%대 상승
16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상승 출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2차 종전 회담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 국방부가 합의 불발 시 전투작전을 재개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0.04%) 내린 4만8446.57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90포인트(0.18%) 떨어진 7010.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19포인트(0.49%) 하락한 2만3896.83을 가리키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대(對)이란 군사작전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을 향해 "잘못된 선택을 하고 합의를 하지 않으면 우리 군은 전투작전을 재개할 최상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 군과 당신의 군은 역량이 다르다. 이건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2차 종전 회담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이번 주 회담이 열릴 것이란 기대와 달리 아직 공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도 다시 상승세를 보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05% 상승한 배럴당 93.14달러에 거래 중이다.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2.81% 오른 배럴당 97.6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