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6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9%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하락한 32.8%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같은 조사에서 5주째 60%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리얼미터는 “중동 휴전 합의 기대에 따른 환율 하락과 증시 안정 등 대외 여건 개선이 국정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대북 무인기 사건 사과를 통한 안보 관리와 고유가 위기 속 자영업자·물류업계 지원 등 민생 대응이 더해지며 소폭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서울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60대에서 올랐고 20대와 70대 이상에서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오르고 중도층에서 하락했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2%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3%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으로 임의로 전화 거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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