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410211028436
6.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현장 방문 없이 국회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수원과 대구, 호남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주말 강원도까지 찾는 강행군과 대조됩니다.
당초 국민의힘 지도부는 세종과 강원 방문을 예정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도부는 "확정되지 않은 일정"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난 9일)> "현장 상황에 따라서 시도당 일정이 있거나 공천 관련 일정이 있으면 순연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하지만 당 안팎에선 지역에서 장 대표의 유세를 반기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주호영 의원은 "지원 유세를 거부당하는 대표"라며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지원 유세하러 오는 걸 다 반대하는 당 대표가 있어서 뭐 하겠습니까.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버티고 있는지 듣고 싶어요."
다음 주 예정된 장 대표의 2박 4일간 방미 일정을 두고도 당 내부에선 공개적으로 '뜬금없다'며 지방선거에 집중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