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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0일 전격 오찬 회동을 가졌다.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보수 진영의 '대여 투쟁' 연대가 강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장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약 1시간30분 가까이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장 대표가 제안하고 이 대표가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두 사람은 이날 대여투쟁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주제에 대해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권이 추진 중인 공소 취소 국정조사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검찰 수사를 '윤석열 정권의 조작 기소'로 규정하고 진상규명 및 공소 취소를 목표로 하는 국정조사를 추진 중이다.
장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 대표에게 "보수 진영 미래를 위해 서로 열린 자세로 협력하고 논의해 나가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정당 대표이기 전에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여권의 입법 폭주가 위험하다는 점에는 공감대가 있다"며 "지난번(통일교·공천 헌금 쌍특검 도입 연대)처럼 정부를 견제하는 부분에 관해서는 폭넓게 얘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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