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총선 앞두고 당시 집권여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가 새천년민주당으로 확대개편 한 적이 있었음.
그때 새천년민주당의 당명 선정, 조직 구성, 영입 등 전권을 총재 특별보좌관 김민석이 맡았음.
이건 김민석이 직접 여러 차례 말한거임.
김대중 대통령이 당 총재 역할까지 다 하기에는 대통령 직무수행이 우선이고 워낙 바빠서
정당을 새로 발족시키는 큰 일을 자신이 총애하는 김민석에게 전권을 줬음.
즉, 사실상 당대표였지.
그때 김민석은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을 영입했음.
창당준비위 대표로 애경그룹 회장 장영신을 영입했고
노태우 때 KBS 사장 했던 서영훈, 12.12 군사반란 때 수경사령관 장태완 등 각계 전문가 또는 기득권들 포섭 전략이었음.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이 호남 정당으로 머무르면 안 되고 전국정당으로 가야한다고 하면서
전국정당, 즉 주류정당이 되려면 우리 사회 기득권층도 흡수해야한다는 지론이었음.
물론 이때 이낙연 같은 동아일보 ㄱㄺ 출신을 영입한 실패 사례도 존재함.
그리고 또 하나 김민석이 세운 전략이 '젊은 피 수혈론', '세대교체론'이었음.
지금은 대부분 욕 먹는 86운동권을 대거 영입했는데,
1호 영입이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천에서 용접공,택시운전수 등 인천민주노동자연맹에서 7년 동안 노동운동했던 송영길임.
근데 과거부터 줄곧 김대중 대통령을 씹었던 운동권 출신 유시민이는 빠짐 ㅋㅋ
운동권들은 대부분이 87대선 이후 김대중을 '개량주의자'라면서 씹었는데
우상호, 임종석 등도 김대중을 싫어했음에도 전부 공천 받았는데 유시민이는 빠짐 ㅋㅋ
유시민이는 자기보다 어린 서울대 후배 김민석이 사실상 당대표 역할(창당 이후에는 총선 때 총재 비서실장이었음)을 맡으면서
세간에 '김대중 대통령의 황태자' 소리 들으면서 잘 나가니까 배알 꼴렸을거임.
그러니까 99년도 창당 준비 때
언론에 글을 기고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이 도저히 국정 철학을 알 수 없는 잡탕 인사들로 영입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던 것임.
김대중 대통령은 갤주처럼 '중도보수 실용주의' 노선으로 적진의 장수였던 사람도 유능하면 다 품었던 사람임.
예컨대, 노태우 때 정무수석했던 김중권, 노태우 때 통일원차관 했던 임동원, 이회창 캠프 경제통 이헌재 이런 사람들.
물론 본인이 세력이 약해서 더욱 그런 것도 있음.
합갤펌
열등감맞네ㅋ
김민석이 송영길 우상호 임종석 등 영입했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