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6·3지선 여론조사] 김부겸, 野 대구시장 후보 8명과 가상대결서 모두 우위
634 12
2026.03.24 22:06
634 12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는 47.0% 대 40.4%로 오차범위 내 접전
추경호·주호영 등 여권 유력 주자 상대로는 뚜렷한 격차 벌려

UikVzy


yWQbQf

cFeUHp

VHFDJl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등과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모두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남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여·야 후보 간 '1대 1 가상대결' 지지도를 조사했다. 첫날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22일 오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회부의장이 전격 컷오프됐으나, 리얼미터 측은 규정상 설문 변경 없이 기존 후보 모두를 포함해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김 전 총리는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 전 위원장과 주 부의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섰다. 주목할 만한 점은 컷오프된 두 인물과 김 전 총리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전 위원장은 40.4%를 얻어 47.0%의 김 전 총리와 오차범위(±3.4%포인트)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군 중 김 전 총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후보는 이 전 위원장이 유일했다. 리얼미터 측은 "다른 국민의힘 후보의 가상대결 결과와 비교했을 때, 이 전 위원장이 야권 지지층을 가장 강력하게 결집시키며 김 전 총리와 대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 부의장은 38.0%를 획득했지만, 김 전 총리(45.1%)와 7.1%포인트 격차를 보였고, 추경호(대구 달성군) 전 경제부총리도 가상 대결에서 37.7%를 얻어 김 전 총리(47.6%)에 9.9%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후보들과의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가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김 전 총리는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의원(33.2%)과의 대결에선 49.3%를 획득하며 16.1%포인트 앞섰다.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전 당대표 권한대행(32.9%)과의 대결에서도 김 전 총리는 47.6%를 얻어 14.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김 전 총리는 이재만 전 동구청장(27.1%)과 가상대결에서 50.3%를,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26.0%)과 대결에서 51.7%를, 홍석준 전 의원(26.4%)과 대결에서는 51.1%를 각각 얻으면서 과반 지지를 확보했다.


이처럼 김 전 총리가 국민의힘 후보 전원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대구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넘어 중도 및 일부 보수층까지 흡수하는 확장성을 확보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일관되게 과반 또는 과반에 근접한 지지율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흐름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가 국민의힘 후보군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데다 당내 갈등도 심각한 상태에서 이뤄진 만큼 향후 판세 변화 가능성도 예상된다. 즉 향후 국민의힘 내홍이 봉합되고 최종 후보 1인이 확정된다면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선거 컨설팅업체 엘엔피파트너스의 이주엽 대표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대부분 승리했다는 것은 '인물론'이 반영된 결과"라며 "국민의힘 경선 후폭풍이 6·3지방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판세 변화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지방선거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3월 22~23일(2일간) △대상: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12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7.2%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대구시장 여야 후보 지지도·인물적합도·가상대결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재훈·서민지기자 jjhoon@yeongnam.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57 04.24 24,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6,472
공지 알림/결과 정치 정리 구글시트📊 🔥11월 15일 2차 업데이트🔥 + 주요 이슈 정리 도와줘! 61 25.09.09 42,292
공지 알림/결과 ☎️국회의원에게 정책 및 민원 제안 / 청와대 국민사서함☎️ 17 25.09.01 48,994
공지 알림/결과 💙더쿠 정치방 슬로건 모음집💙 85 25.07.24 79,840
공지 알림/결과 📘국회에서 뭘하나요📘본회의 의안 정리📘 (8월 27일 본회의 업뎃 완) 76 25.07.24 86,306
공지 알림/결과 걍 여기서 인구조사 하면 안됨? 1752 25.07.22 100,6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867583 잡담 여기서 이동형 떠먹이려는 사람들 또 나올까 7 07:01 278
867582 잡담 그저께 집 근처 산책하다가 개혁신당 지선 홍보 현수막에 "개혁신당은 전과자 0명(대전, 세종 예비후보자 기준)" 이래놔서 개쳐웃었는데 8 01:52 709
867581 잡담 아씨 영길이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키즈모델빼고 다 할 수 있는 나이라고한거 개웃겨 8 01:13 689
867580 잡담 자기들 입장에서 그동안은 정방이랑 웬만하면 스탠스 비슷했었는데 김남준 건으로 갈리게 된거라 그걸 못 견뎌하는거 같기도 5 01:08 713
867579 잡담 과거에 이랬던게 전생같다 7 01:05 710
867578 잡담 아니 걍 김남준 이슈 관련 몰카 찍는거같음 7 00:59 777
867577 잡담 나는 호남에서 정청래 규탄대회를 빨리 할거 예상못했어 5 00:55 799
867576 잡담 ㄷㅋ가 여초고 정방도 여자가 많을 테니까 ㅈㄴ 집착하는 거 아닐까 6 00:51 681
867575 스퀘어 [단독] “언론 개별 접촉 없다”더니…권창영 특검, 기자들과 술자리 논란 14 00:17 990
867574 잡담 더쿠 정방 개 한줌인데 여기저기서 존나 뭐라하는 거 웃기닼ㅋㅋㅋㅋㅋㅋ 16 00:14 894
867573 잡담 6·3 재보선 핫플레이스 된 평택을…여야 ‘6파전’ 가능성 1 00:10 402
867572 잡담 흑흑...이제 녹화뜨는 지역이 또 줄었는데.. 티켓은 안줄어드는 털텅콘 예매현황(260426기준) 2 00:07 510
867571 onair 할코: 나를 위해서 서영교는 안된닼ㅋㅋㅋㅋ 6 00:05 758
867570 잡담 與, 새 원내대표·국회의장 뽑는다…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이런정치] 5 00:01 575
867569 잡담 [박제] 이성윤 말고 조국도 있던데... 그건 또 심봉사모드쥬? 3 04.25 481
867568 잡담 [박제] 이정주기자랑 민주당이 왜 조국일가에 사과해야함? 조국 무죄아니잖아요ㅋㅋㅋ사면이 무죄는 아니잖아 3 04.25 629
867567 잡담 초코총리 당대표나옴 좋을거 같다 3 04.25 581
867566 잡담 국짐당이 말하는거 개빡치는데 맞말이야 샤갈 2 04.25 568
867565 잡담 박제) 이동형은 친청이 맞습니다. 10 04.25 954
867564 onair 또 혼내기타임 ^^ 4 04.25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