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문 전 대통령 지지모임 '바람개비' 활동도 하고,
대선 토론 때 방송국 앞까지 쫓아다녔던 찐 문파였어.
당선 날 광화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오열했고,
코로나 잘 막아낸 성공한 정부라고 믿었기에
정권 재창출 실패했을 때 진심으로 슬퍼했던 사람이야.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 보니까
진짜 피가 거꾸로 솟아 정리해 본다.
1. 김어준과 '데스킹' 없는 유튜브 저널리즘의 폭주
겸공은 이제 실시간 20만이 보고
정치인들이 줄 서는 영향력을 가진 방송국이지.
그런데 김어준이 그랬지?
"공소취소 거래설이 나올 줄 몰랐다, 특종이라고만 들었다."
기본적인 데스킹(검증)조차 안 된다는 걸
스스로 자인한 꼴 아냐?
이런 '사회의 폭탄' 같은 방송에서
던진 공을 딴지가 받아 "탄핵"까지 나왔는데,
홍사훈 같은 기자는
"동지끼리 여유 갖자"는 소리나 하고 있어.
문제의식도 사과도 없는 김어준과
그 무리들은 앞으로도 이런 짓을 반복할 거다.
2. 문재인의 '침묵'과 '염치'에 대하여
본인이 파격 발탁해서
검찰총장 앉혔던 윤석열이 결국 대통령까지 되어
'불법 계엄'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저질렀어.
그러면 인사권자였던 사람으로서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 아냐?
시민들은 계엄 소식에
여의도 달려가 오열하며 민주주의 지키려 발버둥 치는데,
원인 제공자인 본인은 침묵하다가
조국 사면이나 요구하고,
미국이나 다녀오고,
김어준이랑 형 동생 짓거리나 하고...
이게 정말 맞아?
3. '문조털래유'라는 괴물들
조국 사면 요구한 문(재인),
조국당과 기습 합당하려던 정(청래),
그걸 정당화하던 털(보),
절차 무시해도 된다던,
그리고 이제는 초코렛인지, 마트인지 모를
abc 유(시민)까지...
이제 이들이 '문조털래유' 한 덩어리로 보이는 건
지능 문제라고 생각해.
실패를 넘어 불법 계엄으로
막 내리는 정권 창출에 지분이 있다면,
제발 염치를 알고 조용히 좀 살았으면 좋겠어.
다시 세력 규합해서 정치적 지분 챙기려는 거,
그리고 조국 대선 주자로 만들려는 짓 그만 좀 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지했던 시민들을
철저히 기만하는 짓이야.
결론: 저주하게는 하지 마라
탄핵의 밤 여의도로 택시 타고 나갔고,
탄핵 가결되던 그 시간 여의도에서 오열했고,
'키세스'의 시간에 용산에 있었던 시민으로서 하는 말이야.
민주주의는 우리 같은 시민들이 피땀 흘려 지킨 거지,
당신들 권력 유지하라고 판 깔아준 거 아니야.
"진짜 미안하다면,
이제라도 사과하고 책방에서 조용히 사세요.
본인 수하들도 제발 좀 자중시키고."
이게 한때 진심을 다해
당신을 지지했던 사람이 보내는 마지막 예의이자 경고야.
제발 실망스러운 존재로만 남아줘.
저주하게는 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