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통일교 후원 의혹’ 이광재, 천정궁서 한학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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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광재(사진) 전 강원지사가 통일교 천정궁을 방문해 한학자 총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통일교의 정치권 ‘쪼개기 후원’ 의혹을 수사한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 전 지사의 후원금 수수 사실을 확인했으나, 소환조사까지 이르진 않았다. 이 전 지사 관련 수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4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본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통일교 정선교회장 박모 목사로부터 “2022년 이 전 지사를 천정궁으로 안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였던 이 전 지사는 박 목사 측근의 안내로 천정궁을 방문해 한 총재를 만났다. 합수본은 통일교가 남북평화 문제 등을 논의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이 전 지사에게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