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과의 합의 처리를 이유로 시간을 끌지 말라”며,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 개혁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는 ‘정치 디스카운트’를 끝내야 할 때”라며 “정치 신뢰도를 갉아먹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타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혁신당 등 ‘진보 4당’은 지난 9일부터 정치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위헌적 선거구를 없애고 중대선거구제 등을 도입하는 등, 독점적 정치 지배 구조를 다양한 국민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이번 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통합특별시 중대선거구제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진보 4당이 추진해 온 공직선거법들을 모두 전체회의에 상정해 달라”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국회법이 보장한 정개특위 위원장의 권한을 지체 없이 행사하고, 표결 처리 등 정당한 민주적 절차를 총동원해 법안 통과에 속도를 높여달라”며 “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을 정치개혁에 온전히 쏟아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14043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