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노무현 재단에서 유시민과 김어준이 조국사태 도중에 윤석열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시나요?
이미 그때는 윤석열의 칼질이 시작되었을 때이고 정경심 교수도 감옥에 갔을 때 입니다.
윤석열은 검사생활만 해온 사람이고 그사람은 돈과 권력에 대한 욕심은 정말 없는 것 같다.
문재인은 직접 만나봤는지 모르겠지만 만나면 누구나 반할 정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검찰에서 큰 형님 노릇을 하던 윤석열이 처음으로 형님으로 인정할만한 사람을 만난 것이다. 그는 충정으로 그랬지만 그 방식이 검찰의 방식이었다.
거짓말을 하는 것 같나요?(알릴레오 2019년 총정리 참조) 결국 핵심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모든 머릿속이 오로지 '위대한 문재인'에게만 맞춰져있는 것입니다.
제가 그 이전에도 정말 기괴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본인의 방송으로 부르기만 하면 그때마다 문재인을 비판했던 과거를 끌어와 사과를 받고 또 그 다음 방송에서도 후회와 사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몇 번을 그랬는지 한번 세어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실제로 고생했지요... 그러나 왜 그것을 계속해서 사과하고 확인해야하는 것이지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암살미수를 당하시고...
그때의 그 순간. 서울로 오는 헬기 안에서였나요?
안귀령 대변인과 또 누군가(기억이 안나지만 이재명 대통령 측근 당직자)가 슬프니까 울죠... 걱정되고...
저는 그들의 그 감정을 공유했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김어준은 그때에도 뜬금없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했다는 그말.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만나지 못하게되어 이재명 대통령이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는 그말)
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그에게는 가장 그의 가슴을 울렸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그 순간에서조차 문재인의 존재, 이재명이 문재인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게 와닿았고 공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이 모든 분란과 분열은 문재인과 조국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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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홍님 페북글 일부인데 징그러울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