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영상 올라왔다길래 가서 댓글 봤는데
단순 혐오 댓글이 아니고
유시민을 지지했던 세월을 나열하면서 지지 철회를 새겨놓은 사람들이 많네
갈라치기 세력이 와서 악플 달았다고 퉁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너무 많은 구체적 비난이 있음
유시민의 모든 것이 매도되어선 안되겠지만
최근 김어준 방송에서의 모습은 그를 지지했던 시간을 모조리 부정하고 싶을 만큼
온몸 바쳐 저주하는 듯한 사악한 표정이 너무도 뇌리에 강하게 남음
시대의 현자로 불리며 그의 말에 위로를 받았던 사람들이기에 더 큰 배신감으로 다가온 느낌
그럼에도 유시민 작가는 이번 일로 상처 받은 사람들을 이해하거나 헤아리거나 사과할 일도 없을 것 같다.
모두가 사랑하는 대통령과 총리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이니 이름도 모르는 우리들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일까
난 글 쓰는 쪽에 있는 사람이라 작가의 이중성에 더더욱 분노하는 편이거든
완벽하게 속이던가 완벽하게 솔직하던가 했어야 헀어
이번 사태로 확인한 유시민 작가의 이중잣대와 교묘한 혐오가 씁쓸하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곳곳을 밝게 비추며 정화시키고 있는 것 같아
아바디 생각하면서 잠들어야겠다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