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과방위위원장 mbc 보도본부장 퇴장 관련 비공개 회의록 공개를 했나봐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4107
지난해 전체회의 비공개 회의록 공개…“개별 보도 질의 부적절” 답변에 격한 반응
“신뢰도 순위에 현직 언론인 하나도 없는데 뭘 의원 질의 평가하나” 주장도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켜 논란이 됐던 날의 비공개 회의록이 공개됐다. 회의록에 따르면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개별 보도에 대해 질의를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답하는 MBC 보도본부장을 향해 "왜 국힘 시각에서 보도가 됐는지를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전날 나온 MBC '뉴스데스크' <고성·막말에 파행만… '막장' 치닫는 국감> 리포트를 문제 삼으며 회의에 출석한 박장호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켰다. 언론노조 MBC본부와 MBC기자회, 한국기자협회 등이 이에 대해 언론 자유를 위협한다는 비판 성명을 낸 바 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 이번 국감에서 보도본부장이 보기에, 그러니까 어느 국감에서 어느 의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국감을 했다라고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
MBC 보도본부장 : 제가 국감을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어떤 부분이 좋았다 나빴다 이렇게 평가할 그럴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 그러면 최악의 국감은 누가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MBC 보도본부장 : 그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 그게 어떻게 마찬가지예요? MBC는 그냥 기자가 막 보도합니까? 게이트키핑 하나 안 해요? 언론보도가 과거에는 잘하는 의원들을 평가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서로서로 헐뜯기에 방송도 동참하고 있어요. 적어도 김주영 의원의 문지석 검사의 눈물을 이끌어낸 국감, 채현일 의원의 TBS 건에 대한 진전된 답변을 유도한 것, 전현희 의원이 대법관들이 서류기록 안 봤다 불법을 폭로한 것 등, 이건 저의 시각이 들어간 것이고요. 특히 1번 같은 경우는 현직 검사가 폭로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언론보도, 국감 보도를 제가 쭉 봤어요. 80년대, 90년대 그때까지는 이런 잘하는 것에 대한 평가가 있더라고요, 언론이. 그거는 '조중동'이 다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욕만 하는 거예요, 언론이. 그거 틀어 보십시오. 그러면 욕을 해도 잘해야지요.
최민희 과방위원장 : 중단하고요. 중립, 중립 하더니 이게 중립입니까, 보도본부장?
MBC 보도본부장 : 특정 개별 보도를 가지고 지금 상임위장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 자체가……
최민희 과방위원장 : 못 알아듣겠어요. 또박또박 말 좀 해 주십시오, 또박또박.
MBC 보도본부장 : 특정 개별 보도를 가지고 상임위장에서 이렇게 논의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저는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 이거 논의 아닌데요. 질의인데요.
MBC 보도본부장 : 질의하시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 이거 세워 주세요. 이 질문 평가하러 나오셨어요?
MBC 보도본부장 :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지금……
최민희 과방위원장 : 제가 논하고자 하는 건 정파적인 거, 가치판단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팩트가 틀렸어요. 특히 제 발언, 멘트 인용한 거기서 '내가' 누굽니까?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지요. 저 같잖아요, 주체가. 제가 '김우영 위원은 자료를 제공했으니 박정훈 위원도 자료를 제공해라'. 지금 이 모든 멘트가 일방적으로 국힘 위원들이 주장한 멘트 다 따다 썼습니다, 그리고 욕을 했고. 정파적으로 할래도 사실은 전달이 되게 해야 되잖아요.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그 부분입니다. 팩트를 앞에만 딱 따서 하니까 마치 제가 욕설을 받은 것처럼 그렇게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이게 무슨 코미디입니까, 비공개로 전환했기 때문에 해결이 된 건데. 안 그러면 쇼츠 찍으려고 끝없는 공방이 이어졌을 겁니다. 비공개여서 사과가 이어졌고, 두 위원의. 이게 완전히 이 자리에서 증명된 겁니다, 왜 이렇게 편파적인 보도가 나갔는지. 편파보도 하세요. 상관없어요. 그런데 팩트는 정확히 전달해야 된다. 코미디를 벌이려고 한 게 아니라 위원장은 사태를 종료시켜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많은 언론이 대기 상태였어요, 쇼츠 찍으려고. 그게 미리 사전에 협의가 된 건지 논의가 된건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과격한 장면을 쇼츠로 찍어서 위원들이 자기 클릭 수 올릴 수밖에 없겠다, 이 상황이. 그리고 그걸 발견했기 때문에 비공개로 전환한 거예요.
그리고 그 당시 상황은 피감기관들이 없었기 때문에 비공개로 전환하려고 했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일부 기자가 카메라를 일부러 맞추어서 돌리고 두 분 위원님들 관련한 왜곡된 렌즈의 시선을 발견했기 때문에 기자 먼저 내보낸 겁니다. 이런 요구를... 보도본부장 나가 주세요. 나가 주세요.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시사IN의 신뢰도 조사를 인용해 MBC 포함 레거시 미디어를 겨냥해 비판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 2025년 9월26일 시사IN과 갤럽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욕하고 한쪽에서 비난하는 이재명 대통령 신뢰도가 5.24입니다. 가장 높았어요. 국회 신뢰도, 하도 언론이 못하는 것만 드러내고 여러분식 표현으로 조지니까 늘 1·2·3 그랬잖아요? 4.19(역대 최고)예요. 그리고 언론인 신뢰도 1위가 손석희, 2위가 김어준, 3위가 유시민, 4위가 최욱입니다. 이 현상을 MBC 사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신뢰도 1위가 손석희, 김어준, 유시민, 최욱…… 왜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