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일정표입니다.
오는 3월 대전을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이른바 '친청'으로 알려진 김어준 씨 콘서트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최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선언 등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인다는 당내 반발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통상 김어준 씨의 콘서트는 지지자들의 결집을 이끌어내는 '장외 여론전'의 핵심 무대로 역할해왔습니다.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 콘서트가 대표적입니다.
당시 인천에서 열린 콘서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여권 유력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대표도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발언 기회를 얻은 정 대표는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 방향, 속도가 일치한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 대표의 콘서트 참석 여부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특정 유튜버의 정당이 아닌 만큼,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된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당 내 갈등은 다음주부터 다시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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