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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지적 나흘 만에 IPO 작업 전면 중단
대기업 자회사 줄줄이 상장 대기…전략 수정 불가피할 듯
LS그룹이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전격 철회했다. 업계에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 문제를 지적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상장을 계속 추진하기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안의 파장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 HD현대로보틱스, 한화에너지, SK에코플랜트 등 대기업 자회사들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1분기 중 발표될 한국거래소의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의 내용에 따라 이들 기업들의 상장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LS그룹은 26일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LS 측은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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