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우리 국민의힘에서 이혜훈 씨를 데려가는 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우려되는 것은, 저런 처참한 판단력과 약한 공적 의지(반면 출세욕은 역대급)를 가진 사람이 이 나라 곳간을 관리하는 기획예산처 수장이 된다는 거다. 거기 가서도 ‘누구든 더 좋은 거 주면’ 나라 곳간 팔아넘길까 걱정된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혜훈 씨는 앞으로 자기가 ‘윤어게인 인사’라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훨씬 더 오버해서 ‘나는 이재명이다’ 할 텐데, 그러다 경제 망친다"고 경고했다.
그는 "놀라운 점은, 이혜훈 씨가 우리 국민의힘에서 별로 대단한 경제통도 아닌 흘러간 사람이었다는 점"이라며 "민주당에는 저 정도 사람도 없나. 하긴 이번에 승소한 론스타 항소를 극렬 반대하고 저를 공격하던 송기호 씨가 자그만치 경제안보비서관이니 민주당에 사람이 없긴 하다"고 비꼬았다.
잡담 한동훈 "이혜훈, 알량한 자리로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사람"
431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