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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이혜훈 지명하면서 느낀 점들(긴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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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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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실용이 확 체감됨, 송미령 때 예습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더 파격적이라서 강렬함

이슈 선점해서 김병기를 구해낸 기분도 들고 

일 잘 하고 국익에 도움되면 진영 가리지 않고 상대 당 사람도 갖다 쓰는 과감함,

요직 중의 요직이라는 자리를 측근으로 채우지 않는 것도 자신감으로 느껴짐

 

*이혜훈의 며느리 표현도 확 와닿는 게 

다른 집안 사람을 며느리 삼았는데 그 며느리한테 곳간 열쇠를 맡긴다는 건

내 식구만큼 믿는다는 의미라서 이혜훈 역시 이번 인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음

 

*실시간 업무 보고 후 지명된 인사이기 때문에

이혜훈 역시 6개월 뒤 그 자리에서 국민과 대통령님께 보고하는 자리가 있다는 것

지난 6개월의 국정 운영을 지켜보았던 터라 

이잼 철학과 국정 운영에 대한 동의는 당연하고 

일 하는 정부에 참여하게 된 소회도 남다를 것 같음

 

*더 이상 이미지 정치, 쇼는 통하지 않는다

김어준이 문재인 언행에 대해 맛사지해 주고 해석해 주던 기괴한 시대

기괴한 대통령은 이제 다시 나타나지 않기를

이혜훈 지명 전에 언론 어디서도 그런 낌새조차 없었기 때문에

정보 기밀이 새지 않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고 

조국혁신당 관련 인물은 없는 것으로 그들이 얼마나 무능력한 집단인지도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게 되겠지

 

*멍털래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도파민 뿜뿜하던 일요일 저녁

이잼이 버티고 견뎠던 시기, 유시민이 권력욕으로 짐승의 시간을 견뎠다고 말했지만

그건 유시민 좁은 가슴의 언어일 뿐

테러 후 이잼은 국민을 위해 살겠다고 한 말에서 보이듯이

죽음 문 앞에 가 본 사람 특유의 차원을 달리하는, 초월적인 시각이 있음

그런 시각과 두뇌가 풀 가동하는 상태로 국정 운영하는데

pin point 같은 시야를 가진 멍털래 따위가 이잼한테 상대가 되겠냐고

 

*그동안은 이잼 정부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랐지만

이제는 이잼 정부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음

집권 초기 지지율 10% 하락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조국 사면을 해 버린 대통령인데 

크고 길게 보며 국정 운영할 이잼은 실패할 수가 없겠다는 확신이 들어 

강훈식 실장의 인터뷰처럼

민주당이 소수 정당이 되고

윤석열 같은 사람이 나타나도 나라가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진심 고마울 따름

매번 저쪽이 정권 잡을 때마다 전기 수도 철도 의료 등

국민 생활 기반 사업을 민영화 시킬까 봐 두려워했던 마음도

이미 알고 계시잖아

 

대한민국 국운은 이잼이 있어서 다시 살아날 기회를 얻었음

이잼 최고! 내가 편하기 위해 연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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