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4009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하도 유명한 분이라 뉴스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한다. 어제는 치킨집에서 치킨 드시는 것도 온 국민이 함께 지켜봤다”며 “더군다나 골든벨까지”라고 파안대소했다. 젠슨 황 대표가 치맥 회동 당시 식당 안 손님들에게 “오늘 밥값은 제가 다 낸다”고 한 것을 상기시킨 것이다.
이런 이 대통령의 농담에 젠슨 황 대표 역시 배석한 이재용 회장 등을 가리키며 “저기 제 치맥 형제들이 있습니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미 정상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들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엔비디아 쪽에선 젠슨 황 대표의 딸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마케팅 담당 수석 이사가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메디슨 황을 소개받은 뒤 “따님이라고요? 믿기지 않는다”고 했고, 이에 젠슨 황 대표는 “딸은 올해 34살”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비밀”이라며 가볍게 응수하자, 젠슨 황 대표는 “죄송합니다. 제가 지어낸 숫자”라고 다시 농담으로 맞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