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쪽에 습기가 차는 것 때문에 불편했던 덬들이 많을 거임.
사실 마스크 안쪽에 습기가 차는 이유는 간단함. 마스크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서 차가워진 마스크에 뜨겁고 습한 공기가 닿아 이슬이 맺히는 거지.
특히 추운 날씨일수록 이 현상이 크게 나타나지.
이걸 막는 방법은 바깥쪽에 마스크를 하나 덧쓰는거임.
마스크가 차가워져 이슬이 맺히는 거면 마스크가 차가워지지 않게 하면 되는 거지.
나 같은 경우 외부 천 마스크에 전용 필터(이너마스크)를 결합해서 사용하는 유형의 마스크를 운동할때 쓰곤 했었음. 이 필터라는게 그냥 필터 잘라놓은게 아니라 안쪽에 결합하는 마스크의 성격이 강한 물건임. 끈만 없지 기본적인 필터마스크의 구조는 갖추고 있는 물건이었음. 그리고 외부 마스크가 이걸 호흡기에 밀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거고.
아무튼 이런 마스크를 쓰고 밖에서 운동하곤 했었는데, 이런 마스크 구조가 확실히 결로현상이 덜함. 외부에 직물로 된 마스크가 한겹 있어서 안쪽 마스크를 어느정도 보온해 주니 결로가 덜 일어나는 거지.
물론 이 방식도 완벽한 것은 아님. 결국 차가워진 외부마스크가 젖는 건 막을 수 없고, 오래 쓰다보면 외부마스크의 물기가 안쪽 마스크로 침투하곤 함.
사이즈가 넉넉한 큰 직물 마스크를 마스크 위에 덧쓰면 마스크 안쪽이 젖는 것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 거임.
뭐, 다만 이런 식의 착용법은 내가 직접 시도해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터 마스크를 손상시키지 않고 마스크 위에 덧 쓸 수 있는 직물 마스크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마스크를 이중으로 겹쳐 쓰는 건 호흡 곤란 등의 문제로 권장되는 방법도 아니고.
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중 마스크 구조에서 결로 현상이 덜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정도지.
라는 글을 따뜻해진 다음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