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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영화 콜 영숙본체 인터뷰에 신혜 언급 부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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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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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 영숙과 대립하는 서연 역의 박신혜와 호흡 소감을 묻자 전종서는 “제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진 분이다. 내공, 경험에서 나오는 것 등”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연과 영숙은 절대 관계이기 때문에 한 쪽에 에너지가 들어가면 균형이 깨져버리는 시나리오의 구성이었다. 시나리오가 철저하고 완벽하게 계산돼 나온 만큼 저희 연기도 계산된 상태로 처음부터 끝까지 갔어야했다”면서 “제가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면 박신혜 배우님도 비례하게 똑같이 해줘야 제가 폭발할 수 있었다. 제가 좌절하면 박신혜 배우님이 달려줘야 했다. 마치 서로 핑퐁처럼 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전종서는 “제가 폭발하면 박신혜 배우님은 바닥을 쳐야했다. 제가 그렇게 해야 하는 연기였다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컸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서 끝까지 중심을 놓지 않고 평행이론을 끝까지 가져가 주셨다. 서로 균형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박신혜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http://m.theceluv.com/article.php?aid=1606717115353869012


박신혜는 아역배우부터 시작한 연기 베테랑이지만 전종서는 2018년 '버닝'으로 데뷔한 신예다. 그런만큼 함께 호흡맞추며 느끼고 배우는 점이 많았다.

전종서는 "제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갖고 계신다. 내공에서 나오는 것, 경험에서 나오는 것들이 있다"면서 "매번 눈 충혈되도록 울고 가셨다. 제가 그렇게 해야했다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컸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서로 균형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http://m.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5695



전종서는 "이번 영화가 저의 두 번째 작품, 박신혜는 처음으로 같이 연기를 해 보는 여배우였다. 서로 촬영장에서 만나는 씬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저는 주로 공격을 하고 박신혜는 주로 방어를 하고 서로 공을 주고 받는 피구 같은 연기를 했었다"라며 박신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전종서는 "박신혜 선배에게 감사함이 크다"며 "제가 공격하는 곳에서 '서연'이 같은 에너지로 방어를 하고, '서연'이 공격할때는 저도 똑같이 방어를 했다. 박신혜를 거울삼아 제 연기의 에너지를 쏟아냈다. '영숙'이와 '서연'이는 절대 만나지지 않는 평행선이지만 제가 90년대에 뭘 하고 있으면 서연이도 20년 뒤의 세상에서 뭘 하고 있어야 했다. 에너지가 서로 같아야 했고, 정반대의 색깔이 보였지만 서로의 앞에 마치 거울처럼 서로가 존재했었다. 제가 과열되면 서연이도 그만큼 무너져야 했고, 제가 다가가면 서연은 그에 비례해서 멀어져야 했다. 혼자만의 연기로는 완성될 수 없는 스토리였다. 서로가 서로에게서 답을 찾았고 서로가 필요했던 구조였다"라며 함께 했던 박신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앞서 박신혜와의 인터뷰에서 전종서에 대해 "연기력에 소름 돋을 때가 많았다"며 칭찬했었는데 전종서 또한 박신혜에 대해 비슷한 느낌이었다. "박신혜의 안정감이나 무게감은 흉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저도 무게감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박신혜에대해 이야기 한다. "영숙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박신혜가 끝까지 같은 무게로 중심을 잡아줬기에 영화의 밸런스가 맞았었다. 겨우 두 작품했지만 에너지를 끌어 올리는 것 보다 끌어 내리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은데 박신혜는 매 회차마다 밑바닥까지 감정을 끌어내려야 했다. 에너지도 많이 쓰이고 정신적으로도 타격이 컸을 것 같다. 영화 모니터링을 하고 보니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 같더라. 그런데도 현장에서는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안정감 있게 연기를 했었다"라며 선배 배우에 대해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http://naver.me/FRYO31EQ



영화 '콜'의 배우 전종서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극찬했다.

전종서는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저는 아직 경험이 없기 때문에, 박신혜가 가지고 있는 안정감은 흉내낼 수 없다. 그 부분이 빠져버렸다면 이 스토리가 위험해졌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숙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박신혜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거다. 근데 그게 연기적으로 전혀 티가 나지 않았다. 끝까지 중심을 같은 무게로 잡아줬다. 그렇기 때문에 영숙이도 일정한 속도로 갈 수 있었다"면서 "누구 하나 에너지가 빠지거나 오버하면 평행이 안 맞는다. 영화의 밸런스가 깨질 수도 있었다. 그런 중심을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영숙이 촬영하기만하면 에너지를 머리 끝까지 끌어올려야했다면, 박신혜는 매 회차 감정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려야했다"고 말한 전종서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에너지를 썼다. 저는 올라가는 것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게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하고, 정신적으로 타격이 클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http://naver.me/Fh6xP0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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