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령은 어느 한 쪽이랑 손잡아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 했었음... 무쌍 보니까 왜 셋이 대립할 수밖에 없는지 이해가 가긴 함
제국이 전쟁 선포한건 교단이고 왕국은 이름부터가 퍼거스 '신성'왕국에다가 왕권 정당성도 교단이 받쳐준거라 거의 동맹같은 관계라 정치적으로도 대립밖에 없는거 알겠음ㅇㅇ 그리고 왕인 디미트리 자체도 복수귀 모드라 에델가르트 적대했으니.
근데 레스터 제후 동맹은 ㄹㅇ 우리도요??? 느낌으로 전쟁에 끼어있는 느낌이었거든. 아니 김지어 제국 상징은 독수리 왕국상징은 사자라 레스터 상징인 사슴 혼자 초식동물이라ㅋㅋㅋㅋㅋ
동맹령은 뭔가 루트 따라서 제국에 붙어도 왕국에 붙어도 개연성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하긴 했거든.
일단 갑자기 대규모 전쟁 일어난데다 안그래도 제국, 왕국보다 전력 딸려서 중립 지키고 있던 동맹령 침략하고 와해시키려던게 제국이니까 왕국이랑 손 잡아도 딱히 이상할 거 없었고... 그리고 본작에서는 에델가르트의 방식(대륙 전쟁)을 클로드가 좋게 보진 않았고.
제국루트에서는 동맹이 그냥 먹히는데 왕국루트에서는 디미트리가 정신차린 이후에는 클로드 도우러 갔는데 클로드가 피해 줄이려고 동맹 해산시켜서 왕국에 통합시키기도 했음.
그리고 제국이랑 손잡는 것도 이상할 거 없는게. 동맹 맹주인 클로드의 목적이랑 에델가르트의 이상이 비슷하니까. 에델가르트 목적은 교단 없애는 것. 문장이 중요시돼서 문장때문에 뭐 정략결혼에 인체실험까지 생기는데 그 시스템 가장 공고히 유지하는게 교단이었으니..
그리고 클로드 목적은 포드라 대륙이나 그 바깥세상을 연결하고 싶어하는거. 포드라 외부 지역이랑은 다 적대중인데 클로드는 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니까 제일 염증느낀거같고. 실제로 본작에서도 포드라 외부 지역 출신 차별하는 대사치는 NPC들 종종 보임.
근데 교단 교리가 너무 폐쇄적이라 그런 교류나 과학 발전을 막고있었으니까. 크게보면 교단이 사라지면 클로드 목적 달성도 쉬워짐.
그래서 그런가 디미트리랑 클로드 무쌍에서 이 대화가 인상깊더라






풍화설월 주인공은 벨레트/벨레스이기도 하면서 반장 셋도 각 루트의 주인공이니까.
각자의 위치나 가치관, 목표가 있다보니 왜 셋이 같은 길을 걸을 수 없는지 알겠지만서도... 사실 퍼거스 왕국이 문장으로 인한 폐해가 제일 심해보여서 디미트리가 클로드 생각에 개인적으로 찬성한다고 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