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성이 덕분에 꽤 괜찮아졌거든
근데 괜찮아지고 나니까
나보다는 지성이가 더 아플 것 같아서..
지성이가 상처준 건 없는데
우리가 힘들까봐 보듬어줘서 고맙고
지성이 상처도 곁에서 누군가가 보듬어주길..
그리고 우리가 있다는 게 힘이 되면 좋겠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친구이자 동료로 같은 길을 걸어오다가
떠나보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테니까..
사실 의미를 정확히 알순 없지만
예전 팬싸 후기였나
이번콘 못오면 후회할수도 있다길래
공백기가 길어지나 싶기도 했는데
어쩌면 그때 이미 결정된건가 싶기도 하고..
또 어제 보낸 버블에서
연습할때 몰래 눈물 좀 흘렸단 거 보니까
연습날 보낸 버블에서
형들 오랜만에 봐서 은근 반가운데
표현을 못하겠다고 말했던 것도 생각나고..
무엇보다 첫 드림쇼처럼 눈물흘린 게
문득 문득 생각나서 마음도 아프고,
지성이 참 힘들었겠다 싶어
물론 지성이는 콘서트에서
정말 한순간 한순간 소중히 임했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힘든 순간을 이겨내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지성이야말로 항상 건강하고
자주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지성이한테 직접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하고 아쉽지만,
아직 마저 하지 못한것들을 기대해달라고 했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으니까
그거라도 해야겠어
시간은 걸리겠지만
지성이도 우리도 건강하게 잘 이겨내보자구!!!
올해 지성이 하고 싶은거 다 하면 좋겠고
진짜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