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도쿄에 도착한 첫날에 키치죠지와 시모키타자와를 갔음ㅎㅎ
키치죠지에서 유명한 멘치카츠를 먹었었는데 그건 카츠에 립스틱 묻고 난리가 말도 아닌 사진이라 차마 올리지 못하고 패스..
하지만 맛있었다ㅜㅜㅜ


DAY 1 도쿄
여기는 시모키타자와에 히로키 오코노미야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ㅜㅜㅜㅜㅜㅜ
위에 풍부하게 올려져있는 새우, 관자 그리고 새조개? 였던것 같은 두툼한 조갯살까지 해산물 더쿠인 나에게 천국같은 오코노미야키였어
거기다 중간에 볶아져있는 소바랑 밑에 바삭하게 깔려있는 베이컨까지 대존맛이었음

DAY 2 도쿄
이건 2일차 아침에 숙소 바로 옆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로 털어온거
세블일레븐 에그샌드가 맛있다고 유명해서 그거랑 눈에 들어온 주먹밥
그리고 곤약젤리도 한번 사봄ㅋㅋㅋㅋ
에그샌드는 소문대로 진짜 맛있었어ㅜㅜㅜㅜㅜ 부드럽고 고소하고 별거아닌것같은데 계속 생각나게 하는 중독성이 있음
그리고 저 소세지 주먹밥도 되게 맛있었어!! 짭조름한데 중간에 고소한 마요가 들어가서 좋았어
곤약젤리는 칼로리는 적어서 좋았지만 식감은 내 취향이 아니어따..
나는 젤리는 하리보처럼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먹는데 저건 안먹느니만 못한.. 그런 거였어
그래도 다이어트중일때 젤리가 미친듯이 먹고싶다면 먹을듯

그러고 하라주쿠 쇼핑하다가 점심식사로 레드락 감!
여기도 유명하다길래 먹으러가고싶은곳 리스트에 적어뒀다가 간곳ㅋㅋㅋ
줄도 적어서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들어갔고
진짜 존맛탱이라 싹싹 긁어먹고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정말 사랑하는 레어 비프였고 위에 뿌려진 소스와 중간에 섞여있는 상큼고소한 마요네즈의 조화가 진짜.....b 너무 맛있었어 내 취향저격 명중함
여기는 일본 떠나기 전에 한번 더 갔어야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가서 아직도 후회가 됨

시부야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어서 들어간 스탠딩 스시바 우오가시 니혼이치
여기는 내가 제작년에 일본 처음 왔을때 (맛집 뭐 이런거 암것도 모르고 그냥 배고프고 눈에 띄면 아무데다 갔을때) 갔던곳인데
그땐 정말 맛있어서 그때의 기억으로 또 간곳이었어
근데 제작년에 먹었던 퀄리티와 맛이 아니어서 실망하고 옴ㅜㅜ 딱 사진 찍은 만큼만 먹고 나옴



시부야를 더 돌아다니다가 저녁으로 먹으러간곳은 모토무라 규카츠!!
내가 여기를 가려고 그 전에 초밥을 먹은건 약간 신의 한수 였달까..?
왜냐면 웨이팅이 미친.. ㅈㄴㅈㄴㅈㄴㅈㄴ 길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3시간 반 넘게 기다린듯... 비도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밥을 안먹고 기다렸으면 너무 배고파서 중간에 포기했을거야
그래도 그 기다림이 후회되지 않는 맛이었어
겉은 튀겨서 바삭한데 카츠 속은 내가 좋아하는 레어에다가 내가 먹고싶은 대로 앞 불판에 구워먹을 수 있는게 너무 좋았음ㅠㅠㅠ
카츠와 곁들여 먹을수 있는 소스 두가지와 소금을 줬는데 소금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어ㅠㅠㅠㅠㅜ
그리고 저 같이 나온 명란젓이 ㄹㅇ 밥도둑 살짝 매콤해가지고bbbbbb
소금찍은 규카츠+명란젓 섞은 밥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야!!!!!!!

DAY 3 도쿄
아침식사는 그냥 항상 편의점으로 시작함ㅋㅋㅋ
일찍 여는 음식점은 거의 없고 다양한 편의점음식을 먹을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어
이 날은 세블일레븐에서 가라아게 꼬치?랑 치킨까츠샌드를 사먹어봄
가라아게 꼬치는 내가 예상했던 바삭한 식감은 아니었지만 꽤 맛있어서 다 먹었고
치킨카츠샌드위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맛없어서 남김ㅜㅜ

그러고 아침 일찍 아사쿠사를 다녀옴!
센소지 신사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다가 스즈키엔 녹차 아이스크림을 머그러감
여기가 녹차맛이 레벨별로 있고 정말 진하다고 해서 갔고
나는 녹차더쿠라 제일 진한맛인 레벨7로 먹어봄ㅎㅎㅎ
핵존맛ㅋㅋㅋㅋㅋㅋㅋ 색깔도 진하고 녹차맛도 진하고 안달고 쌉쌀하고 ㄹㅇ 내가 먹어본 녹차 아이스크림 중 최강이었어
녹차 좋아하는 더쿠들은 꼭 가기를..ㅠㅠㅠ

그렇게 녹차아이스크림을 맛있게 쳐먹고 점심으로 우나테츠 장어덮밥을 먹으러감ㅋㅋㅋㅋㅋ
내가 장어덮밥 더쿠라서 스시집에 장어덮밥을 판다!! 하면 꼭 먹어보는 사람인데
우나테츠는 내가 갖고 있던 기대치만큼은 맛있지 않았어..
양이 적고 비싸더라도 존맛이면 용서가 되지만 여기는 양도 적고 비싼만큼 맛있지 않았어
장어자체는 내가 먹었던 장어 중에 제일 부드러웠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