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한달을 햄버거만 먹고 살 정도로 햄친자인데
가벼운 마음으로 응모해본 롯데리아 신메뉴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함..🥹
일단 첫인상
기존 새우버거처럼 햄버거가 모양이 두툼하게 잘 잡힌? 느낌이었음
슬프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개인적으론 불호였음ㅠ
일단 나는 비위가 정말 약하고 느끼한 것도 잘 못 먹는 편인데 그래도 원래 새우버거를 너무 사랑하고 김도 잘 먹는 편이라 당연히 괜찮겠지 싶어서 도전한 거였는데.. 이 버거에 들어있는 김 화이트 소스 의 향이 꽤 비릿하게 느껴지면서 첫맛부터 찐하게 느껴지는 게 힘들더라고.. 전체적으로 새우의 맛보다 김의 맛과 향이 너무 쎈 게 조금 아쉬웠어
물론 그렇다고 완전 별로!! 이건 아니고 첫맛이 저렇게 강렬해서 놀랐는데 씹다보니 나름대로 새우패티와 어우러지면서 조화로운 맛이 나긴 함. 안에 들어있는 새우가 탱글하고 버거 자체의 식감도 바삭해서 좋았어
다만 나처럼 비위가 약한 편이거나 비릿하고 느끼한 걸 못 먹는 사람들은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버거라고 생각함...^-ㅠ
그래도 좋은 기회로 시식할 수 있게 되어서 햄버거처돌이는 기뻤습니다🥰🥰 롯데리아 최고
* 롯데리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