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맛집추천 🐟🐟👻👻실치 처음 경험하구 실치귀신된 썰🐟🐟👻👻(긴글주의?)
3,797 14
2023.05.11 10:33
3,797 14

안뇽, 원덬이는 4월즈음에 먹방카테에서 

실치글을 보고 너무 가고 싶어져서 4월 14일에 친구(1)과 장고항에 갔었어~


qWYcuU.jpg

그래서 먹으러 간 게 여기였는데

난 맛나게 잘 먹었지만, 둘이서 뭣두 모르고 3만5천원짜리 하나 시켜서 다 남겨버렸지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3만5천원짜리 실치가 3~4인분이래 ㅠㅠ) 


친구1이 맛있게 먹어줬다면 안 남겼겠지만, 친구1이 자기는 초장맛으로 회먹는다면서

실치 한번 먹구는 비려가지고 못 먹겠다고, 비리다고 느껴지는 순간 입으로 넣기 싫다면서 안 먹길래

결국 내가 배터질때까지 다 먹었는데 1/3을 남겼다는 슬픈얘기...😭


근데 저땐 배터지게 실치회 먹어서 포장하고 오리라곤 생각을 안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는 실치가 내 머리속을 맴도는거야

친구1은 실치 비리다고 했지만, 나는 무침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어가지고 흡입했거든


----------


실치를 그렇게 그리워하다가 친구2한테 쉬는 날(5월6일)에 실치 먹으러 가자고 얘기해봄

친구2는 다행히도 회에 환장하는 애여서 수락했음 ㅋㅋ


첫번째 간 곳은 반찬이 부실하고, 메뉴 설명도 제대로 안 해줘서 

이번엔 네이버 블로그로 제대로 찾아서 회센터 안에 있는 다른 가게로 가봤어



dYJcYt.jpg

QNbtPL.jpg


2번째로 간 가게는 단품메뉴도 팔지만, 5만원 세트메뉴도 있어가지고

우리는 실치회무침+간재미회무침을 골랐어

다른 메뉴(기억나는건 쭈꾸미, 가리비 또 다른 2가지도 있음) 도 있는데

삶아서 먹는 세트메뉴가 안 땡겨서 무침으로 골랐엌ㅋㅋㅋ

근데 선택을 잘못한 게 무침+무침메뉴를 골라서 물릴거라는걸 생각 못함..

그리구 실치랑 간재미의 무침이 묘하게 맛이 다르긴 했웅. 간재미무침이 더 매웠어

그래서 간재미는 한두입 먹고 남기다시피 했고, 둘이서 실치회는 거의 다 먹었어ㅋㅋㅋㅋㅋ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또 포장하리라곤 생각을 못 한거야


(다만 실치볶음이라는 걸 다른 가게에서 팔길래 포장으로 샀고, 사과로 달달함을 잡았다해서 난 되게 맛있게 먹구있응)


CxxXyg.jpg


그런데 그러나!?!?!?!?!?

친구랑 헤어지고 집으로 갔는데 저녁땐 괜찮다가 자기전에 실치가 자꾸 내 머리속을 맴도는거야

실치 포장해야됐는데, 바보같이 또 왜 그런겨? 하면서 ㅋㅋㅋㅋㅋ


고민고민하다가 다음날의 나에게 선택을 맡긴다며

만약 일찍 일어나면 장고항 가고, 늦잠자면 안가겠다구 했지 ㅋㅋㅋ


-----------------------------------



결국 극 P의 원덬이는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차로 1시간반을 달려서 장고항회센터 전날 갔던 가게에 가서 포장을 하러 감


PpCTaU.jpg

다른 반찬인 새우장이랑 꽃게장도 짜지 않구 맛있어서 

실치회는 물론, 새우장도 같이 구입했어


근데 자취러라 1키로 사도 괜찮냐구 물어봤더니 

1키로는 양이 많을거라면서 500그람 어떠냐구 그랬는데,

그런데 많이 먹고 싶은 욕심이 있구 그래서

가게에서 회무침으로도 먹어보고, 

남은거는 실치된장국이나 실치전으로 해도 맛있다고 해서 

알겠다 하구 1키로 구입했어


hkNawn.jpg

점심시간에 집에 온 원더기

집에서 처음 먹어보는 실치회💖💖

현지에서 먹는 맛이랑 사알짝 다른 느낌이 들긴 했어

현지에서 먹을 땐 부드러웠는데, 포장해서 먹고온 건 실치의 가시가 씹히는 느낌?

다른 블로그 글보니까 실치는 되게 예민한 물고기라서 잡히고나서 시간이 오래 지나면 뼈가 딱딱해진다구 들음(?)

내가 실치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식감이 달라진 느낌이 들었지만, 그거두 그거나름대로 매력 있었응


-----------------------


포장하구 다음날까지는 회로 먹어도 괜찮은데, 2일 지나면 요리해서 먹으라 해서 요리해본 원더기




JIHrnr.jpg

포장한 다음날 실치회무침, 실치오뎅국, 실치부추전을 만들어봤는데 넘 맛있어서 행복뀨했음😝😝😝😝😝😝


--------


(이틀차는 사실 다른 음식 먹었어...ㅋㅋㅋㅋ)

포장하구 사흘 후,

원더기는 새로운 요리 하나를 더해본다


QgDeej.jpg

고거슨 바로 실치달걀찜!

실치가 애초부터 바다에서 건져진 짠내있는 물고기여서

따로 소금치지 않아두 댕!!!!!

(먹다가 찍은거라 카톡티콘 모자이크 해두었움ㅋㅋㅋㅋ)


실치귀신은 아마 실치로 요리한 음식들 오늘 다 먹구 행복하게 죽을 예정~

먹고 죽은 🐟🐟실치 귀신👻👻이 때깔이 좋다!!



실치영업하려고 올린 글이었는데

긴글 봐줘서 고맙구, 혹시 먹어보고 싶은 덬들 궁금한거 있으면

늦게나마라두 댓글 달게...!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16 01.08 59,2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그외/잡담 먹방 오픈 알림 U_U 27 16.04.17 63,9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580 그외/잡담 이번주 정산 06:14 16
42579 카페/디저트/베이커리 카페인중독 두바이 와플 후기 (지금까지 먹어본 두바이 정리) 3 01.11 599
42578 그외/잡담 홍대 (or 홍대에서 합정 가는 쪽) 디저트 맛있는 카페 추천 해줄 덬 ?! 1 01.11 143
42577 카페/디저트/베이커리 엠지씨네 메가칩 1 01.11 1,010
42576 그외/잡담 남대문시장 가메골 왕만두랑 칼국수 2 01.11 876
42575 카페/디저트/베이커리 노티드 도넛 불호 후기 (+노티드 그릭 두바이) 4 01.11 779
42574 그외/잡담 린트 두바이 초콜릿 맛있땅.. 9 01.10 1,735
42573 그외/잡담 컬리 짬뽕 이연복 vs 영화루 뭐가 더 맛있어? 5 01.10 482
42572 그외/잡담 본문제외 대전 칼국수 맛집 추천좀..! 9 01.10 380
42571 그외/잡담 서울 파스타 맛집 좀 추천해줄 덬 구해요 4 01.10 311
42570 맛집추천 간장맛집 추천 01.10 131
42569 맛집추천 대전여행 갔을때 먹은 뇨끼가 맛있었는데 1 01.10 327
42568 편의점 에드워리 김치전스낵 원산지보고 놀람... 6 01.10 1,497
42567 그외/잡담 서울에 뉴욕치즈케이크 맛집 있을까 01.10 151
42566 편의점 씨유 치즈폭탄 콘베이컨 맛있다 1 01.10 1,303
42565 카페/디저트/베이커리 우리 동네(종로구 신설동역)에서 3,000원으로 사먹을 수 있는 것 7 01.10 1,343
42564 그외/잡담 쉬폰 빵 먹고나면 입안에 뿌드득한 식감 남는거 뭔지알아? 5 01.10 686
42563 그외/잡담 서울에 일본식 야끼니꾸 맛집 있을까 1 01.10 224
42562 카페/디저트/베이커리 지금까지 먹어 본 온갖 말차+녹차 라떼 제품 후기 공유해도 될까? 3 01.10 969
42561 그외/잡담 근데 마라탕 죽순 형태 가게마다 다른거 있잖아 2 01.10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