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두가지 형태가 있던데 하나는 중국집 짬뽕같은 곳에 들어가는 흔한 긴 직사각형 네모네모 형태의 죽순
나머지 하나는 ㄹㅇ 대나무 축소시켜놓은것같은 존내 딱딱한 길쭉죽순
내가 좋아하는건 첫번째란 말이야?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이런거 생각하고 시켰는데

이런게 왔었던 적이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비주얼에서 좀 놀라긴 했지만 맛만 있음 그만~ 하고 씹었는데
어디 들판에 나가서 직접 풀을 뜯어먹는듯한 엄청한 풋내가 느껴졌음...... 마라탕의 강렬한 국물로도 가려지지않았던 그 풋내가 섞인 채즙....
식감도 진짜 엄청나게 아삭거려서 뭔 사과나 배 씹는것같은 소리남ㅋㅋㅋㅋ
근데 나랑 마라탕메이트인 동생은 저 길쭉 죽순을 더 좋아하더라 이게 진짜 죽순이라고 주장하면서ㅋㅋㅋㅋㅋㅋ
동생덕에 요즘은 그나마 저거에도 좀 적응을 했는데 먹다보니까 맛은 아직도 네모가 낫지만 식감은 확실히 길쭉이가 재밌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