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해서 눕고싶은 상태였는데도
졸기는 커녕 초집중해서 재밌게 잘봤어
각본 연출 촬영 음악 연기 전부 감동적이었고
그중 각본이 제일이더라
솔직히 나 감독님 다른 작품들은 안봤고
버닝은 아무 감흥도 못느끼고 이해도 못했는데
가능한 사랑은 꽤나 좋았어
조인성 꺼드럭대는꼬라지 왜이리 보기싫냐 어휴
사연있는남자 vs 여유있는남자 같기도 하고
철이 연기 뭐여(p) 배우이름이 정섶 이름 신기했어
발달장애 있는거 모르고 방치되는 느낌이었는데
별장 관리인이랑 오버랩되는거 보고 탄식함
자립이나 제대로 할지 걱정되는 내 친척동생 생각나서ㅜ
노동자 배우들도 다 인상적이였다
마치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현대에 만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