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적으로도 서스펜스가 돋보이고 끝까지 긴장감있는 심리극이라 흥미로웠음
특히 아오이유우 캐릭터가 마냥 순진무구했던 아내가 남편이 스파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순종을 다짐하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 남편을 계속 의심하고 추궁하면서 또 자신의 신념이 더 또렷이하는 그런 캐릭터라서 입체적이고 맘에 듦 연기도 너무 잘해 후반부에 배신당한거 알아채고 군인들앞에서 해탈+무너지는 연기가 정말 압도됐음 남편배우랑 대치하는 장면들도 다 좋았고... 진짜 연기 잘한다는거 알아감
그리고 역사에 관해서는 극적인 장면은 없었지만 존오인 같이 사실적시를 남여주의 대사랑 그리고 만행이 담긴 필름을 통해서 어떤 미화나 피코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줘가지고 더 착잡하게 느껴지더라 또 아무것도 모르는것 또한 잘못이다라는걸 계속 강조해주는것도 좋았어 그 안에서 범죄를 비난하는 정상인이 있었다면 행동으로 실천했을거니까
아무튼 되게 깔끔하게 선을 잘타는 영화처럼 느껴지더라 어떠한 강조 없이 팩트만 전달하는데도 끔찍함이 느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