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인턴 시사회 다녀온 후기 의식의 흐름대로 글씀 세세하게 글씀 초강스포 주의
254 5
2026.09.05 10:10
254 5

초강스포 주의 나는 말했다.

 

먼저 나는 원작 인턴 영화가 인생영화임 극장에서 보고 심심할때마다 보고

엄마 데려가서 보고 아빠 데려가서 보고 N차를 많이 했었음

인턴이 인생영화라고 하면 결말이 좀 그런데? 왜 라고 물어 보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그 남주처럼 나도 저렇게 인생을 살고 싶다

평생 일을 하고 저 나이에도 도전하고 그런게 너무 멋있어 보였음 

그래서 인생영화가 됨

 

그런 영화가 한국 리메이크를 한다니

두려움 반 설렘 반 이었음

어제 퇴근하고 가서 자리는 구렸지만 그래도 영화를 볼 수 있는 마지노선 자리였던거 같음

(A-J열 있는 관인데 C열이었음 ㅠㅠ)

 

먼저 설정들이 여러가지 바뀌었는데

먼저 원작에서는 전화책을 만드는 곳에서 일을 했다면

리메이크 작에서는 지도를 만드는 곳에 일했다고 바뀌었음

 

그리고 주변 인물 들 중에 남주에게 들이대는 아주머니는 아예 없어졌고

나중에 나중에 남주와 잘되는 회사 마사지사 분이 있는데 이분은 회사 카페 사장님으로 바뀜

그리고 가장 크게 바뀐 설정 중 하나는 CEO 여주 부부에게 아이가 없다 점

이게 가장 쇼킹이었는데 뒤에 결말을 보면서 잘 바꿨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원작에서는 CEO를 들이는게 어떻냐면서 조언해주는 남자직원 아마도 부대표정도의 사람이

그렇게 나쁘게는 나오지 않았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새로운 빌런으로 나옴

 

초반에는 뭔가 원작의 세련됨? 이런게 없네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조명?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원작은 햇살 뽝뽝 환한 느낌이었는데 리메이크 작은 뭔가 어두운 느낌이 나서

그렇게 나 혼자 느낀거 같음 

 

나도 회사원이다 보니 이야기 하이퍼리얼리즘 내 일 스틸해가는 상사

업무 과중되어 찌들어가는 회사원들을 보니 같이 스트레스 받음

그리고 위플래시 장면 보고 엥... 이거 필요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음

 

그리고 원작에서 둘이 같이 출장가서 같은 침대에서 진솔한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부분을 어떻게 하려나 했는데 침대에서 이야기하는 건 좀 그랬는지 술집으로 자리를 옮김

그리고 남주가 해주는 말이 나의 심금을 울림

그냥 나에게 해주는 말이였던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눈물 좔좔좔 흘렸다

너는 젊고 유능하고 할 수 있는게 많아

그냥 나를 위로해줬음

 

원작에서 불호 포인트였던 CEO가 바람난 남편을 용서해주는 스토리는

리메이크 되면서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으로 바뀜

이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음

그리고 새로운 빌런 부대표와도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며

여주가 나쁜 것들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점이 매우 좋았음

(거기다가 진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상사에게 일 스틸당하던)

그 친구가 부대표가 되는 것도 너무 좋았음) 

 

그렇게 잘 가다가

엔딩이 진짜 갑자기 6개월 후

엥 스럽게 끝나는데

남주가 인턴이 끝나서 정사원이 됐는지 어떻게 된건지가 안나옴

좀 더 보여줘도 될 것 같은데 너무 후다닥 마무리하는게 조금 아쉬웠음

 

전체적으로는 한국식으로 잘 각색한 것 같음

작위적인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지만

부모님이랑 같이 보러가기 좋은 영화인 것 같고

나는 개봉하면 한 번 더 보러가려고!

 

배우들 연기에 대한 불호평이 좀 있던데

나는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였음

걍 둘이 잘 맞는거 같았음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Wavve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 2: 보이지 않는 손> GV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 09.03 43,63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10,1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44,3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91,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50,612
공지 알림/결과 CGV IMAX 스크린크기 와 등급표 (24.12.17 갱신) 23 24.12.17 83,589
공지 알림/결과 🥕 스쿠 , 서쿠 , 싸다구 , 빵원티켓(➕️) , 0️⃣원딜 의 안내와 도전법 🥕 에누리(프로모션) 상세일정은 알림/결과 카테 참고 🥕 2026.06.21 갱신 70 22.12.16 223,444
공지 알림/결과 🏆🔥 더쿠 영화방 덬들의 선택! (각종 어워드 모음) 🔥🏆 7 22.08.22 152,148
공지 알림/결과 🎬알아두면 좋은 영화 시사회 응모 사이트 정보🎬 52 22.08.15 213,161
공지 알림/결과 📷 포토카드를 만들어보자٩(ˊᗜˋ*)و 포토카드에 관한 A to Z 📷 29 21.10.25 189,860
공지 알림/결과 📣📣 영화의 굿즈는 어떻게 받을까🤔? 자주하는 굿즈 질문 모음 📣📣 30 21.10.19 227,498
공지 알림/결과 영화방 오픈 안내 11 18.08.20 170,4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9547 잡담 요즘 내 현생이 팍팍해서 가볍고 따뜻한 영화가 좋다 그래서 이번주 극호 영화 인턴이랑 싱어게인 16:44 15
479546 잡담 더드라마) 로버트 패틴슨 요즘 찌질남 연기 착붙이여 1 16:38 44
479545 잡담 금요일 주말가격받는거까진 이해하려고 해도 4 16:32 103
479544 잡담 기다리는 영화 있었는데 부국제 리스트에 없어서 아쉽다.. 2 16:31 44
479543 잡담 인턴) 한소희 ㅅㅍ 1 16:29 89
479542 후기 인턴) 노스포 극호 후기 4 16:25 108
479541 잡담 더 드라마 봤는데 ㅅㅍ 좀 불호.... 강ㅅㅍ 16:24 64
479540 잡담 옵세션 봤는데 ㅅㅍ 16:23 47
479539 잡담 제천영화제 올해는 못가는데 굿즈 탐난다 5 16:23 112
479538 잡담 같은 돌비고 같은 좌석수인데 왜 가격 다른지 아는사람...?ㅠㅠ 4 16:19 76
479537 잡담 이거진짜에여? 호크아이블위 나이차 16:14 64
479536 잡담 오늘 서울은 집에 있는게 진정한 승자 같다 2 16:14 182
479535 잡담 싱어게인)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ㅅㅍ 2 16:10 42
479534 잡담 포스터 파일에 정리했당 ㅎㅎ 4 16:07 133
479533 잡담 살목지 잘봤으면 옵세션 괜찮나??? 3 16:03 60
479532 후기 옵세션 노스포 후기 16:01 67
479531 잡담 옵세션 보러가는데 관에 사람 많다 2 15:57 84
479530 잡담 앤드류 스캇 신작에서 연기 개잘했나봄 5 15:53 110
479529 잡담 더드라마) 로버트 패틴슨 연기 조~~~온나 잘한다 2 15:48 154
479528 잡담 영화 유전 야한거 나와? 4 15:48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