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이 살지 못할건 각오했는데
보내는 순간들이 너무 어이없게 퇴장하는거야
근데 또 이게 메타적으로도 기분이 나쁜게
시각매체가 주는 잔인함의 통쾌함, 오락성과 정반대로 고의적으로 보여주지않거나 허망하게 퇴장시켜버리는데
이걸 내가 그런 이유로 아쉬워하면 또 두 놈들과 다름없는 싸이코패스같이 느껴지고
더군다나 그 두명은 똑같은 이유로 이 가족을 괴롭히는거니까
이런 이유로 영화의 단순한 내용적으로+메타적인 메세지로 더블로 괴로워 ㄲ발ㅠ
보면서도 악몽같다고 생각했는데 보고 난 이후도 찝찝 불호는 아닌데 다시 보고싶진않음
보는 사람은 다시 보기싫은 영화를 왜 감독은 또 다른 언어로 리메이크까지 하신거죠? 썅ㅠ
전에 하네케가 홀로코스트 주제의 영화들이 비극을 기억하고 교훈을 준다고 해도 영화적으로 오락성을 어떻게든 좇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한게 기억나는데 (정확한 워딩은 아님)
그거랑 더불어보면 미디어가 갖고있는 태생적 한계를 시사하는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