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전쟁참상에 재미를 느낀다고 표현하니까 좀 그렇지만
영화적 재미보다는 다큐 같은 진지함 위주라고 봤었거든
근데 생각보다 연출이나 배우들 연기로 꽤 영화적 재미를 느낌
물론 겁나 스트레스 받으면서 보기는 했는데
이게 어떤 서사가 있다기 보다는 어떤 작전의 한 시점만 똑 떼서 보여줌
그럼에도 전쟁의 공포와 고통이 잘 느껴진듯
솔직히 말하자면 좀 멋있다고 생각을 하기는 함
배우빨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소대원들 이끌면서 명령하는거나 막 다른 팀이나 사령부랑 연락하면서 지들끼리만 아는 말 쓰는거 쫌,,간지났음,,,
그렇다고 미군미화라고 느끼지는 않은게 얘네가 민간인집 냅다 들어가고 이 사태가 벌어지잖아
계속 거기 사는 민간인들 한방에 몰아넣어져서 두려워하는거 보여주고 마지막에 미군들한테 소리지르는거나 다 떠난 집에서 방 밖으로 조심조심 나와보는 모습 같은거 보면 걍 개새끼들이 지들끼리 공터에서 싸우든가 하지 민간인들 붙잡고 뭐하는 짓이냐 싶더라고
글고 옥상에 있는놈들 잡는다고 주변 집 다 뿌시는거 진짜 거기 사는 사람들 우뜨카라고
암튼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