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CG로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직접 몸으로 해내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사실, 더미(인형)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근데 우리 현장에는 더미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더미라고 아시면, 얘기할 때 약간 욱하죠.(웃음) “무슨 소리야, 여기 해본 사람이 있는데.”(웃음). 근데 왜 그렇게까지 했냐면, 그래야지 새로운 게 나오니까요. 그리고 관객들이 그런 장면을 보기 위해서 극장에 오는 것 아닐까요. 이 영화에 그런 것조차 없으면, 무슨 재미로 영화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며, 영화를 보라고 관객들을 이끌고 설득할 것이냐는 생각이 들잖아요. 클래식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느끼게 해줘야지만 저희가 염치가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가 예전에 본 성룡 영화에서도 그랬듯이요. 또 우리나라의 SF 영화들이 부침이 많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볼거리와 처절함을 안겨드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새로운 걸 만들려면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그렇다고 매번 이렇게 하겠다는 건 아닙니다.(웃음)
출처 : 씨네플레이 (https://www.cineplay.co.kr)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https://www.cineplay.co.kr/ko-kr/articles/28679
호프 액션씬들 진짜 진짜 신박했고 극장에서 볼 맛 난다 생각했는데
마인드 진짜 좋다 원래도 호감배였는데 더 호감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