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액션이 충족이 안 됨. 분량부터.
난 마블은 다 액션 보려고 보는 건데
인물 심리묘사나 드라마적 상황 전개는 나름 완성도 있는 건 같지만 그것도 취향은 아니고
스파이더맨만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전작과 구별되는 액션이 있다고 못 느낌
전체적으로 피터의 고독과 우울을 다뤄서 그런지 우중충한 느낌.
그리고 피터랑 배너가 대화할 때 내용이 이건 엑스맨에나 어울리겠는데? 했더니
빌런이 진 그레이였네.
뭐 마냥 빌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피터의 고독과 우울을 다루는 건 필요한 과정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이걸 이렇게 늘어지게 다뤘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꽤 듦.
그리고 젠다야는 연기 평 좋은 이유가 있네.
챌린저스의 젠다야를 사랑하는데 오늘 슾디까지 보니
젠다야가 잘 소화하는 연기가 약간 시니컬하고 싸가지 없는? 그런 캐가 잘 붙는 듯 ㅋㅋㅋ
슾디는 액션 때문에라도 포디 챙겨보고 그랬는데
이번 슾디는 오늘 본 걸로 족한 듯.
액션이 아쉬운 느낌이라서 2차 뛸 생각이 안 드네.
아, 그리고 옐레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프랭크랑 헐크는 무슨 바보 취급을...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