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부터 한국의 시골이니까
한국 정서 느껴지는 게 당연하긴 한데
그거 말고도 사람들이 대처하는 모습에서
한국인 정서 찐하게 느껴짐 ㅋㅋㅋㅋ
무슨 일이 벌어졌든 일단은 문제 해결부터!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깊생 안 하고
다들 뛰쳐나와서 한 손이라도 거들려고 하는 거
(중간중간 밥 든든하게 먹으면서)
그래서 특히나
전쟁 체험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대처 잘 하고 용감한 모습에
더 정가고 마음이 갔던 거 같아
물론 현실에서든 어디서든
도망가고 민폐짓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호프에서는 겁쟁이는 있어도
비겁자는 없는 게 좋았음
(비겁자는 있다면 한명 정도?)
우리나라 역사 안에서도
감당못할 재앙같은 사건들에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도
저렇게 의연하고 담담하게 마주하고
대응한 사람들이 많았겠지
그리고 결국엔 극복해냈겠지 싶어서
혼자 괜히 감동받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