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아 다들 막 동진옹 리뷰 보고 심오한 리뷰하면서 공감하는 것 같은데 난 아직도 마지막 추격장면만 생각나서 계속 피식거림
그 마지막에 조인성 말타고 존내 달리다가 나머지 네명 경찰차 타고 야 빨리 일로 붙어 붙어 하는 거기에서
진짜 난장판이잖아 막 지짜 각자 겁내 소리지르는데 막 엄청 시끄러운데 다들 집단독백 미친듯이 외치고 있는데
나중에 경찰차 넘어가서 조인성이 그 뭐야 경찰차 위에 붙은거 ㄱ거 뭐라고 하지 삐뽀불 거기 매달려 있다가 그거 떨어지잖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 그거 앞에서부터 개터져서 웃긴 했는데
거기 매달렸다가 떨어져서 갑자기 그 길다란 몸으로 달리는 차에서 막 구운 인절미처럼 지이익 하고 차에서 떨어져나오잖아
아 ㅅㅂ 거기 존나 웃기지 않음? 나 진짜 거기서 울뻔함
그리고 막 내가 드디어 잡았다!! 내가 잡았어!!! 와하하하!!! 하는데 갑자기 조인성 화면 탈락
아 시바 이게 뭐임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호연 허탈한 얼굴 잡히는데까지 진짜 개쳐웃음
난 쿠키에서 조인성 살아나는거 몰랐어서 헐 어떡해 죽은거야..? 하는데 그 전까지 너무 황당하게 웃겼어서 계속 웃다가
나중에 다시 살아나서 독기 가득한 눈으로 ㅅ발하면서 걸어나오지 않음?
시바 알고보니 조인성이 외계인의 후손인가 이러면서 봄
아.......... 몬가 다들 수준높은 영화 리뷰 하는 것 같은데 나만 이딴거 계속 생각나서 계속 헛웃음 나오는데
저기 나만 웃겼던거임? 아무도 웃긴 얘긴 안하길래
다른 대사들도 보면 코미디 요소로 넣은 대사들 꽤 있어보이긴 했는데 그 블랙코미디 같은.. 그게 잘맞는 사람들한텐 개웃길거 같고
그게 안맞는 사람이면 뭔 영화가 ㅅㅂ 장난하나 이렇게 느낄거 같아
근데 전체적으로 영화가 추격씬 그 앵글이나 구도 그런거는 진짜 간지나게 잘뽑았다고 생각되고
보통 영화가 조용히 시작하다 어떤 몰아치는 구간이 좀 있고 영화가 종료인데
호프는 처음부터 ㅈㄴ 긴박감넘치다가 장면 전환되면서 계속 시발 몰아부쳐!!!!! 하는 맛으로 계속 때려주니까 도파민은 MAX인거 같음
난 그리고 이게 추격씬이 꽤 레어하다고 생각되는데 일단 그 찐 옛날 시골어떤 촌동네 배경에서 그거 다 때려뿌수면서 외계인 나오는게 되게 신선
그리고 그 숲속 추격씬도 그 숲이 아무래도 우리껀 아니니까 외국 느낌나는데 거기 나오는 한국 아저씨들은 다 또 되게 옛날 그 새마을회관 느낌 나는 레트로 복장에
몬가 한국적인 듯 한데 요즘 시대에 봐도 별로 안 촌스럽게 되게 힙해보이는 거기다 갑자기 말타고 등장하니까 개쌉간지라서 그 숲속씬 다 진짜 좋던데
마지막엔 숲이랑 도로 넘나들면서 조인성 말타는데 쟤 진짜 말을 왜케 잘타 이게 딱이고
아쉬웠던 건 외계인 캐디.. 외계인이 좀 구려 다른건 내 눈엔 되게 힙해보였어
말타고 나오는 아저씨들 싹다 존나간지임
근데 거기 같이 온 비글의 행방은 왜 안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