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한국 항구마을 시골에 외계인이 나타나고 멸망한다란 배경과 미쟝센이 워낙 처음본 것들이라 독특해서 그렇지
따져보면 장르물 공식에 정말 충실하고 그것도 알기쉬울정도로 배치했더라
가장 처음 소가 죽는거부터 해서 외계인 해부하는거 전부 sf 고전 요소들에
한국 시골 마을과 숲을 배경으로 말 그리고 자동차로 추격을 펼치는 한국농촌 웨스턴 서부극이고
거기다 서부극에는 부조리한 농담과 블랙코미디가 필수인데 그걸 시골 농촌 아주 익숙한 노인들 주민들로 버무려줌
또 처음 50분 가까이 코스믹 호러와 크리처물 장르공식도 매우 충실하고
스페이스 오페라는 맨 마지막 잠깐 등장해서 그렇지 나름 설정은 찾아볼수록 정말 공식에 충실함
함선, 우주전쟁, 외계인 별 다른 생김새로 은유되는 계급연합국가 부활 등등
원래 있었다가 없어진 에필로그 부분 얘기들 보니 더그럼 한편의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로 써도 무방할거같고
무려 원 시나리오도 3권이었다며
이게 한데 모두 섞이고 한국 리얼틱한 농촌마을에서 펼쳐져서 처음 본거같은 낯설음이 있어서 그렇지 진짜 장르에 충실하고 배치시켜 만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