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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호프) 심플하게 호프 감상 (ㅅㅍ, ㅂㅎ) ㄴㅎㅈ이 ㅂㅎ가 아니고 호프가.. 별로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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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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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홍진 전작 다 영화관에서 보고 좋아하고 

사패 도낏날개파카 그로테스크 고어 sf 좀비 아쿠마 다 환영인 ^^ 

사람인데 

벼르고 별러서 개기대작인 호프 ㅅㅍ 안밟으려고 노력해서 17일에 봤고, 실망이 커서 실망한 부분만 이야기할게 


1 한국형 빌드업 너무 길다.. 강약약강 서장과 폐급 캐릭터인 황정민 외

남인물들.. 이렇게 길기 할애할 필요가? 이것도 일종의 한국형 신파 고질 최악이다고 생각. 문제는 이런게 특징이었던 감독이 아니어서.. 차암 의아했다. 


2 음 1에서 이어지는데 ㅋㅋ 흥미 의미 없는 섀도복싱 강약약강 한남형(진짜 미안, 혐오 표현이라 생각하는데 ㅠ 대체어를 못찾겠..) 그 혼자만의 적을 상정하고 그림자에 총질하는 그것을 20분 넘게 볼 이유가? 필요가? 의미가? 없어. 있는걸 기대하면서, 하다못해 빌드업(이라고 생각해도 지랄맞다고 생각했지만) 실시간으로도, 그후의 감상으로도 그 몇몇의 길디긴 염병첨병을 참고 볼 이유가…??? (우리 관객들 다 귀하게 자랐음, 심지어 극적인 포인트도 이유도 전혀 없어..서 열받음..) 

심지어 이 사태에서 (각 스텔라 및각그랜저,초록번호판, 통신불량-스마트폰 인터넷은 커녕 전국적으로 전화가 끊겨 도움을 요청 못하는 고장, 호포…를 보며 최소 80년대 이전이구먼 납득하긴 했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어딜? 전국 군부대가 출동하지 않을리가! 라고 자동적으로 떠올리게 됨.. (분단국가 국민으로 살아온 세월이 전부이기 때문), 묘한 아메리칸 보안관 패션이 그럴싸하고 (조인성 황정민 정호연 패션이 힙 자체다..) 라고 느낄수 있는 장점 외엔 이해할수없는 상황 뿐이기에. 하도 군대 소식이 없어서 오, sf니까 가상 한국인가도 상상했는데, 초반 15분쯤 황정민 서장이 총한발도 쏘기 전에 담벼락엔 멸공 페인트 글자가 있단말임. 전세계에서 군부대 가장 믾고 이미 탱크가 세 대는 출동하고도 남았겠다 하면서도 아아, 통신 불량이라서..? ^^ 납득에 납득을 해보려고 애썼으나, 이미 몰입은 물건너가고 인류애 박살과 외계인 응원으로 끝나가는 관객의 마음…

가장 강력하게 불쾌한건 영화 전체를 관통한 정서였음. 시종일관 욕설과 분노를 가볍디 가볍게, 함부로, 강약약강으로 외치고 일삼는 인물들 사이에서왜 외양간 소들과 산 속 말, 강아지는 안 죽었을까?먼저 이유없이 공격하지않은 생명들은 당연히 무사했고, (감히)(우리를)(지구인을) 공격해? 하는 거룩한 감성으로 마구 성질부리는 홒포면민들을 보며 점점 인류애는 상실되었으며 차라리.. 본때를 보여줘, 조그스(호칭은 알수없음) 하고 응원하게 되었다


영상미, 특히 어쩌면 찜찜할 수 있는 나이브한 지방도시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 속 발생하는 우주적 재난, 피칠갑, 목가적이면서도 고요한데 섬뜩하고 파괴적인 자연 그 자체의 대비는 여전히 일품이었지만

재미있는데도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시원찮은 감상과

공감가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그 동네의 비밀과..

그 무엇보다도 소통을 시도하는 그쪽의 존재들에 대해 일방적으로 야만적이고 폭력적으로 구는 그들의 스탠스가.. 무척 별로여서, 멋ㄷ

러진 카 체이싱과 말 체이싱,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가 크게 와닿지 않았음. 마지막까지도 저쪽편이 이기는 결말을 생각했다. 


이 모든 불편함과 블랙적 웃음 포인트, 속편에 대한 (대놓고 치는) 기대치외 떡밥까지.. 다 의도하였다면 좋겠는 바람임. 오오, 이렇게 전부라고? 이렇게 구리다고? (감탄) 

의도라고 믿고 싶은 영화적 허술함과 감정적 불편함, 하찮음, 실망감까지도 모두 나홍진이 의도한 거였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대놓고라면 소통방법이 거칠었고 

은근히라면 잘 못 그렸다.. 싶은 

감상. 


ㅇ ㅅㅂ 미안 안심플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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