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겨우 살아남았다...!하는 순간에
지금까지의 전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 허무감을 주는게 난 좀 도파민임 ㅇㅇㅇ
보통의 상업성을 생각하면 밀고 가기 어려운 결말 같은데...
밑밥을 처음부터 깔았던 것도 아니고 감독의 뚝심이 매우 느껴짐
외계인의 서사로 엔딩이 남+인간이 느낄 더 커진 무력감
=외계인의 설정을 후반에 풀어서 결말 자체가 흔들리고 새로운 서사가 펼쳐질 것 같은 뭔가가 확 던져짐
전부 불호 포인트일 수 있는데 난 뭐 괜찮았어
오히려 특이점이라 곱씹을 부분이라는 느낌...? 단순히 크리쳐물을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닌 것 같아서 재밌는 듯
근데 그 부분을 도려내면 크리쳐물로서도 너무 잘 만들었어. 장점이 너무 강해
(감독 알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