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기 이름 아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는 줄 몰랐음 ㅋㅋㅋㅋ
그리고 붙여준 게 아니고 알아냈다는 것도...
그래서 처음 애비가 이름 불러볼때 감동 배로 뻐렁차죠
2. 애기 팔아넘기지만 아냐 근데 결국 데리고 다닐거잖아 하고 침착할 수 있음
근데 다시 찾으러 가는 계기가 애비 멘헤라 돼서 계속 회피하려고 하다가
동그란거 없는거에서 자리 박차고 일어나는거 너무 쫄깃한 장면이었음
3. 시즌 2에서 푸르딩딩한 만달로리안들이 헬멧 벗을때의 쇼킹함
뭐지 사기꾼들인가? 엥? 내가 이 사이비들한테 속고있었다고
4. 그로구가 아빠 찾으러 갈때 한 풀착장 아이템 하나 하나의 소재를 다시 만날 때 즐거움
왜 방패에 머드혼을 새겼는지도 알고 볼 수 있게 되니 뿌듯
5. 영화만 보면 만달로리안 = 무조건 개쎔 인줄 알았는데
그것보단 애비가 생각보다 인간적인 수준(?)이고 요건이 안 갖춰지면 꽤나 고전하고...
위기 일발의 순간을 이렇게 존나 많이 건너온 줄 상상도 못함
6. 영화에서부터 뭘 믿고 도망치려고 한 애 (로타) 말을 저렇게 잘 들어주지 했는데
도망치려는 애 말 들어주는 건 그냥 들어주는 것도 아니었음...
자기 죽이려던 애들 말도 듣고 믿고 타협함 ㅅㅂ ㅋㅋㅋㅋ
그런 장면들이 너무 비범하게 느껴져
외장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전사같이 입어놓고 이런 헌터가 어딨어 ㅋㅋ큐
사실 드라마 시즌 3 (+3개화)나 있다고 그래서 급하게 정주행하느라
꼼꼼히는 못 봐서 재주행도 하는 중인데
드라마가 설명충 아니고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일 드라마라서 재주행도 너무 재밌다
첨볼땐 만달로리안 은신처에 있는 해골 무늬 그뭔씹이었는데
아하 저거 미쏘사우르구나 할 수 있고
알고 보는 편안함으로 깡통들끼리 대화할 때 표정이 안 보여도 정적에서 감정이 느껴지고
배우들 연기 잘하는 것도 새삼 감상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