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르인지 모르고 봤다간 큰일 날 영화
이미 브로크백마운틴과 콜바넴 같은 빼어난 영화들이 있었기에 어설프게 만들었다간 아류작에 불과하다.
그러니 이렇게 하드(?)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시도라고 볼 수 있겠다.
시작 부근에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면서 볼사람만 남기고 아니면 나가라은 식으로 과격하게 나온다.
그리고 캠핌장 씬 정도? 솔직히 이후로는 그렇게까지 하드하진 않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이 영화에 나오는게 나한테는 놀랍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여전히 놀랍다.
그렇지만 그 표정 변화와 연기를 잘했다.
더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도 가능할 것 같다.
장르와 하드적인 요소를 빼고 보면 인물들의 관계성을 드러내는 영화다.
콜린의 가족들과의 관계, 그리고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콜린과 레이의 관계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영상미와 감정적인 요소도 꽤 있다.
그런식으로 끝낸 결말이 당연하면서도 이해는 되지만 그렇게 해버린 극 중 그 배역이 참으로 못났다. 이노무 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