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룸 잘알은 아니고 덕후라 기본 소양으로 수박 겉핥기식 지식만 있어서 예매해봄.
그 세계관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까?
초반 정적이라는 말 있어서 기대는 하나도 안 했는데 처음 노란 벽지 나오자마자 바로 집중됐어 아는 거 나와서 반가웠음ㅋㅋㅋ
그래서 계속 탐사하는 내용일 거라고 짐작했더니 그건 아니고 나름 스토리 라인이 있더라고?
은근 흥미돋고 개연성도 충족 돼서 쭉 흥미로웠어
외국 호러 영화니까 악마, 인체 실험, 연구실, 점프 스퀘어 돌려막기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이 심리적 공포로 계속 쪼이는 거 진짜 대대대대만족
후반부에서 살짝 김 빠지려다가 맨 마지막 장면으로 전환되면서 코스피처럼 주가 상승해버림(주관적)
영화 잘되면 다음 편도 나올 것 같은 마무리라고 해야되나?
잘됐음 좋겠어ㅠ 다음 편 보고 싶다
엔딩크레딧 다 보고 나왔는데 마지막까지 사운드 너무 좋았다...
사실 제일 무서웠던 건 멀미랑 초반 헨젤과 그레텔 하지도 않고 직진하는 거(내가 길치라) 그리고 정적 속에서 헬로우 갈기는 것...
빨리 다음편 보고 싶다... 다음편 기다리는 동안 백룸 유튜브 찾아보려고 감독 어리다는데 센스 미친 것 같음
그리고 잼민픽이라는 소리 진짠가봐
영화관에 학생들 진짜 많더라ㅋㅋㅋ
영화 끝나고 불 켜지니까 뒷자리 학생 신나서 세계관 설명하는거 너무 웃기고 귀여웠음
고마워 학생... 덕분에 늙크크도 세계관 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