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 자체는 너무나 조심스럽게 만들었단 느낌임
그러니까 평이해질 수밖에 없고
아버지를 메인빌런으로 한 건 좋은데 과연 마이클의 그당시 고뇌가 아버지 뿐만이었을까 싶더라고
그래서 내용 자체는 그냥 그런데 무대는 하나같이 좋았음
마이클도 영화 내내 거의 억눌린 느낌이었고 근데 휴먼 네이처 부르는 장면을 전후로 해서
분위기가 싹 바뀌는데 그게 노래 자체의 분위기랑 맞아 떨어져서 짜릿했음
휴먼 네이처 가사가 진짜 예술이었어
그 한 장면을 위해서라도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