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도 깨어나고 아스트로파지 먹는 생물체 배양도 다 했는데 그레이스가 자신이 자발적으로 온게 아니란걸 깨닫잖아
그러고 햅삐하게 로키 우주선 탐방하는 몽타주 다음으로 두 우주선 사이 다리를 자르는 그레이스 나오는데 1차할때도 너무 찝찝했던 부분이었거든
표면적으로야 문제 해결인데 나를 편도행으로 등떠민 고향으로 떠나면서 다시 만나지 못할 금같은 친구를 떠나는 상황, 전혀 개운하지 못한 가운데
다시금 혼자가 된 그레이스+지구에서 본인이 기억 못했을 마지막 순간 몽타주 나오는데 거기 삽입곡이랑 맞물려서 너무 처량하고 속상한거야...
처음볼땐 그생각까지했음 지구 안가고 그냥 떠도는거 아닌가
지구까지 4년 남았다는 방송덕에 아닌걸 알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나 주인공에 대한 뒷얘기 안주는 영화도 잘 없는데 오히려 그런 공백이 그레이스의 외로움을 대신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다시 보는데 그런 부정적인? 괴로운? 감정들이 더 직격타로 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