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는 이번 흥행이 영화관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을 확인해줬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활성화 등으로 예전보다 영화관을 찾지 않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언제든 관객들이 극장에 간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이번 흥행으로 극장이 기존 어려움을 다 극복할 것이라는 점에는 신중한 입장"이라면서도 "OTT와 차별화된 극장만의 경쟁력은 이번에 입증했다. 몰입하게끔 하는 스토리의 힘이 동반된다면, 관객들이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소비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흥행으로 극장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만큼, 영화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사람들에게 영화관이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점은 확인됐지만, 공급 측면에서 보면 '왕과 사는 남자'에 따른 '낙수 효과'를 받을 영화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투자의 물꼬를 튼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43257?sid=103
이 기사 생각나더라 영화관에 사람들 오는게 어디인가싶고...